배우 조인성 /사진=OSEN
2일 뉴스1, OSEN 등에 따르면 조인성은 지난 7월 18일 진행된 영화 '밀수' 최초 시사회에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과 가족, 지체장애 청소년과 가족, 강동구 소재 보육원의 청소년들과 담당 사회복지사 등 총 30여명을 초대했다.
조인성은 '밀수' 관람 기준에 맞춰 15세 이상의 청소년과 가족들을 초대했으며, 자신에게 배분된 초대권 모두를 이곳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휠체어를 타고 영화를 관람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데, 가장 앞자리에서 배우분들의 얼굴을 볼 수 있게 해주시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해주신 덕분에 환우와 환우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밀수' 개봉에 맞춰 사비로 상영관을 대여해 팬들을 초대한 사실이 알려져 남다른 팬 사랑으로 주목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