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8.01.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국민의 말씀을 겸허히 경청하고 배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오늘은 우리가 노인이라고 부르는 우리의 아버지·어머니 세대의 희생과 헌신 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노인 한 분 한 분 잘 모시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2030 청년들과 가진 좌담회에서 중학생 아들이 "자기 나이로부터 남은 기간까지로 해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며 "합리적이지 (않으냐).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1인 1표'라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맞는 말"이라며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1대 1로 표결해야 하나"라고 언급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