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에코프로, 포스코?…LS그룹株 다시 크게 뛴다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3.08.02 09:15
[특징주]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이차전지 사업이 부각되면서 급등했던 LS그룹주가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11분
LS전선아시아 (17,560원 ▲760 +4.52%)는 전 거래일보다 980원(12.14%) 오른 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네트웍스 (4,720원 ▼290 -5.79%)(1.9%),
LS ELECTRIC (75,100원 ▼600 -0.79%)(11.9%),
LS (84,000원 ▼700 -0.83%)(6.07%) 등도 함께 상승 중이다. 전날(1일)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이들 주가는 다시 오름세를 보인다.
LS그룹주는 지난달 들어 그룹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차전지 사업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올라갔다. 지난 7월 한달간 LS와 LS ELECTRIC은 주가가 각각 30.14%, 33.29% 상승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S에 대해 "전력 수요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확산되면서 전선, 전력기기 업황이 호황기에 진입했다"며 "하반기엔 LS전선의 신규 해저전력선 공장 가동, 동 가격 강세 등을 주목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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