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빠투, 잠실·판교에 2·3호점 잇따라 출점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3.08.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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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F/사진제공=LF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PATOU)'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2호점, 3호점 매장을 연다.

빠투는 지난 1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 오는 1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신규 매장을 연다. 지난 5월 더현대 서울점에 자리를 잡은 뒤 서울 남동권과 경기도 지역으로 고객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매장은 3층 명품패션 조닝에 있으며 다양한 액세서리 라인을 강조한다. 신명품 액세서리를 선호하는 영앤리치 강남권 고객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은 2층 럭셔리 패션 조닝에 있으며 일상에서 즐겨 입을 수 있는 레디투웨어(기성복) 의류 라인과 이와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액세서리 라인을 선보인다.



두 매장 모두 빠투의 시그니처 컬러인 파스텔톤 핑크색 배경에 골드 컬러를 사용했다. 전면 기둥에는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파리 현지 런웨이 및 화보 캠페인 등 브랜드의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편 빠투는 1914년 디자이너 '장 빠투'가 패션 하우스를 설립하며 탄생한 브랜드로, LVMH에서 인수해 2019년 '빠투'라는 브랜드로 부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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