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지난달 말 자체 유튜브 채널과 '브레드이발소' 채널에 '달콤기후 만들기: 지구온난화 멈추는 노력'이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을 게재했다./사진=기상청 제공](https://thumb.mt.co.kr/06/2023/08/2023080117264956325_1.jpg/dims/optimize/)
기상청은 지난달 말 자체 유튜브 채널과 '브레드이발소' 채널에 '달콤기후 만들기: 지구온난화 멈추는 노력'이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을 게재했다. 달콤기후는 기후변화 감시·예측·영향에 대한 이해 확산을 목표로 하는 기상청의 브랜드다.
브레드이발소는 국내 애니메이션으로 TV채널 KBS, 투니버스와 넷플릭스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25만명이다.
기상청은 또 최근 전북 장수군 인근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진에 대비하는 방법을 전달하고 있다. 배우 여진구가 출연해 여진의 위험성과 대처법을 설명한다.
조기경보의 리히터 규모는 대략적으로 측정한 값인 만큼 추후 정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장수군 지진의 경우 기상청은 발생 이후 10초 이내에 대략적으로 산정한 규모 4.1 지진 발생을 알렸다. 이후 세부 분석을 통해 규모 3.5로 확인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지진 외에도 기상청의 다양한 정책과 날씨 예보 등 다양한 정보를 동영상이나 카드뉴스 등을 통하여 쉽게 설명이 돼있다"며 "요즘처럼 날씨가 어려울 때 기상청 유튜브를 활용하면 일상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