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젠트, PCR 기반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제조허가 획득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2023.08.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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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시간 40분 이내로 단축"

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진제공=솔젠트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진제공=솔젠트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는 코로나19 진단키트(DiaPlexQ)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석도수 솔젠트 대표는 "해당 진단키트는 실시간 RT-PCR(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방식의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코로나19 검사 시간을 40분 이내로 단축했다"며 "코로나19의 N, ORF1a, RdRp 3개 유전자를 타깃해 향후 다른 변이가 발생해도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솔젠트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는 만큼 해당 제품의 국내 시장 판로 확장 및 국내·외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5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7월 마지막 주(25~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4만5529명으로 4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25~27일에는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을 넘은 건 반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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