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은 원자력사업부문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방재환경 감시장비 교정 및 유지관리 용역’ 계약으로 계약 상대방은 '한국수력원자력'이다. 수행기간은 3년이다.
해당 용역은 한국인정기구(KOLAS)의 전리 방사선 분야 인증서를 보유하고 ‘원자력발전·방사선관리’ 분야에 대한 엔지니어링 활동 주체 신고가 돼 있는 전문성을 갖춘 업체만 수행할 수 있다.
오르비텍은 KOLAS로부터 국제공인교정·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사선 계측기의 교정 △방사선 시험 및 분석 △방사선작업종사자 피폭선량평가(TLD 판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최근 방사선(능)의 위험에 대한 범국민적 우려와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 원전 운영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예방조치와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금번 용역 수행간 그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고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며 당사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