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고점? 잠시 숨고르기?…LS그룹주 주가 하락하며 '주춤'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3.08.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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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이차전지 사업이 부각되면서 급등했던 LS그룹주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30분 LS (142,800원 ▲700 +0.49%)는 전 거래일보다 4300원(3.56%) 내린 11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LS네트웍스 (4,315원 ▼65 -1.48%)(5.06%), LS ELECTRIC (194,900원 ▼1,400 -0.71%)(3.5%), LS전선아시아 (31,000원 ▼550 -1.74%)(0.86%) 등도 하락 중이다.

LS그룹주는 이달 들어 그룹 내 실시하고 있는 이차전지 사업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지난 7월 한달간 LS와 LS ELECTRIC은 주가가 각각 30.14%, 33.29% 상승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S에 대해 "전력 수요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확산되면서 전선, 전력기기 업황이 호황기에 진입했다"며 "하반기엔 LS전선의 신규 해저전력선 공장 가동, 동 가격 강세 등을 주목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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