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전문가를 비롯한 많은 투자자들이 2차전지 강세 이후 순환매의 과정에서 수혜를 입을 섹터로 반도체를 주목하고 있다"며 "SOL 반도체 소부장 ETF를 개인과 기관 투자자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AI(인공지능) 반도체 등 변화하는 반도체 기업 생태계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SOL 반도체 소부장 ETF 상장 이후 주요 구성종목 중 한미반도체 (59,800원 ▼2,200 -3.55%), ISC (84,200원 ▼3,100 -3.55%), 이오테크닉스 (145,900원 ▼3,600 -2.41%), 대덕전자 (26,500원 ▼200 -0.75%), 해성디에스 (55,800원 ▲300 +0.54%) 등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판의 대표종목이 고르게 상승했다"며 "6월 리밸런싱을 통해 편입한 HPSP, 하나마이크론, 동진쎄미켐 등도 좋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SOL 반도체 소부장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종합반도체 생산기업을 제외한 우량 소부장 기업에 집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특징이다. 한미반도체, HPSP, 레이크머티리얼즈, 동진쎄미켐 등 주요 반도체 소부장 종목과 함께 ISC,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 등 반도체 후공정 기업 등을 포함한 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