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보틱스 영상 제작 스튜디오' 상화, 150억원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3.07.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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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코엑스에서 열린 KOBA(국제방송기술컨퍼런스)2023에서 상화가 AI 로봇틱스 촬영·편집 스튜디오 '딥아이(DEEPEYE)'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상화지난 5월 코엑스에서 열린 KOBA(국제방송기술컨퍼런스)2023에서 상화가 AI 로봇틱스 촬영·편집 스튜디오 '딥아이(DEEPEYE)'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상화


융복합 콘텐츠 솔루션 기업 상화가 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영증권 (67,900원 ▼200 -0.29%), 스틱벤처스, 기업은행 (13,920원 ▲40 +0.29%),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보광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상화는 △로봇 융복합솔루션 △실감형 콘텐츠 △기술 미디어 콘텐츠 △상업 영상 △전시관·홍보관 등을 개발하는 회사다. 매년 CES, MWC 등 세계적인 전시회에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로보틱스 기술에 AI를 적용해 콘텐츠 제작의 완전 자동화를 구현한 '딥아이(DEEPEYE)' 스튜디오의 사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딥아이는 많은 인력과 비용, 시간 등이 투입되는 기존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벗어나, 규격화된 환경과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저비용·고효율의 혁신적인 영상 제작 스튜디오다.

투자자들은 상화가 최근 선보인 AI(인공지능)·로보틱스 촬영·편집 스튜디오 '딥아이(DEEPEYE)'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미디어와 로봇을 결합하는 개발 기술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는 설명이다.



정범준 상화의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당사의 기술력이 시장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시장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연구개발을 고도화해 사업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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