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제로' 출시 5개월만 2600만캔 돌파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3.07.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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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2월 선보인 제로 칼로리 유성 탄산음료 '밀키스 제로'가 출시 5개월 만에 2600만캔(250mL 환산 기준)을 돌파했다.



밀키스 제로는 1989년 출시된 밀키스의 제로 칼로리 제품이다.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사전 판매 한 시간 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끌었다. 2월 말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판매 채널에서 250mL 캔을 포함해 300mL 및 500mL 페트병 3종으로 출시됐다.

밀키스 제로는 이달 말까지 월평균 520만캔, 5개월간 누적 2600만캔이 판매됐다. 밀키스 제로의 인기는 밀키스 오리지널 제품의 매출 성장도 이끌었다. 매년 약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밀키스는 올해 약 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 제로는 1989년 출시돼 34년간 사랑받는 밀키스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향후 중국, 홍콩 등 해외 시장으로 밀키스 제로 수출을 확대해 밀키스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유성 탄산음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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