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종로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소나기를 피해 걷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50분을 기해 은평구와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 등 서울 서북권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2023.7.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철도공사는 30일 오후 6시50분쯤 집중호우로 경부선 영등포역~구로역간 상하행 모든 열차에 대해 운행을 중지했다가 안전 확인 후 오후 7시15분쯤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직원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을 확인했다"며 "지연 열차에 대해선 집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역시 이날 오후 7시쯤 1호선 서울역~금천구청역 상하선 열차에 대해 운행을 중지했다가 오후 7시15분쯤부터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