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7.27.
행정안전부에는 지진 피해 상황, 산림청에는 지진에 따른 산사태 가능성 점검과 대비를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에도 원전·전기·통신·교통 등 국가 기간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조치에 만전을 다하라고 요청했다.
한 총리는 또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추가적인 지진 발생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긴급재난문자는 자동 시스템으로 발송돼 최초 규모 4.1으로 통보됐다. 이후 기상청은 수동으로 규모를 3.5로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