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편스토랑' 방송화면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남편이 사온 생족발로 마라족발탕을 만들어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술이 빠질 수 없지"라며 마라국물족발과 함께 술을 한 잔씩 기울이며 소개팅 날의 추억을 소환했다.
특히 이정현은 "그리고 대리 불러서 집에 가는데 차가 흔들려 자기랑 부딪히지 않았냐. 그때 자기를 보니 또 부딪힐까 봐 움츠리고 있더라. 귀여웠다. 이후 첫 키스할 기회도 많았는데 안 하더라. 그게 결정적이었다"고 남편에게 반한 이유를 밝혔다.
이정현은 박유정에 "'이 남자를 더 빨리 꼬셔야겠다'고 생각해서 얼마나 열심히 요리했는지 아느냐. 그런데 한참 뒤에 넘어오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정현은 2019년 4월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전문의 박유정과 결혼해 2022년 4월 딸 서아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