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7일 새벽 라이브 방송 중 팬덤 아미(ARMY)가 제작한 '러브 레터스'(Love Letters)를 듣고 눈물을 보였다./사진=위버스
지난 27일 새벽 정국은 팬 소통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2시간 30분가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정국은 이날 방송에서 최근 발매한 솔로 신곡 '세븐'(Seven)이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정국은 전 세계 아미들과 함께 노래를 하고 춤을 추는 등 편안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러브 레터스'는 아미들이 보컬, 작사 등에 직접 참여해 만든 곡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7일 새벽 라이브 방송 중 팬덤 아미(ARMY)가 제작한 '러브 레터스'(Love Letters)를 듣고 눈물을 보였다./영상=위버스
정국은 "아미 노래도 잘 하고 가사가 너무 예쁘다. 고맙다"라고 말하며 계속 해서 눈물을 닦았다.
노래가 끝난 뒤 박수를 친 정국은 "정말 감사하다. 최고다. 아미가 짱이다.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 "울어 버렸네. 잘 안 우는데. 감사하다. 최고다"라고 거듭 아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정국은 "내가 나중에 저 노래를 외워서 불러 주겠다"라며 "우리는 가족이자 친구, 그리고 사랑"이라고 화답했다.
정국은 지난 14일 솔로 곡 '세븐'(Seven)을 발매했다. 정국은 '세븐'으로 29일자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서 정상에 올랐다. K팝 솔로 중에선 팀 동료 지민에 이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