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효율성 증대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다. 합병 이후 엑서지21은 존속회사로 남고 아인시스아이엔씨는 소멸된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 31일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여러 정부기관을 비롯해 KT, 메가존클라우드, 네이버시스템, 나무테크 등과 해외 글로벌 유지보수 업체인 파크플레이스테크놀로지(Park Place Technologies), 노르딕컴퓨터(Nordic Computer), 엑시오 글로벌(Exeo Global) 등이 있다.
엑서지21은 이번 합병으로 사업 다각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업계에서 인정받은 아인시스아이엔씨의 IT 인프라 구축 역량과 영업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엑서지21 관계자는 "외형 성장 및 안정적 수익구조 구축으로 회사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겠다"며 "합병이 마무리되는 11월부터는 별도재무제표 상으로 아인시스아이엔씨 실적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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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합병 시너지를 발휘해 사업 다각화 등 성장 전략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존의 사업과 자회사 엑서지솔루션스를 통한 안티드론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