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육군2작사, 미래 국방 첨단과학기술 발전 '맞손'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3.07.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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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왼쪽에서 7번째)과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왼쪽에서 9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금오공대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왼쪽에서 7번째)과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왼쪽에서 9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금오공대


금오공과대학교가 27일 교내 본관 중회의실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미래 국방 첨단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오명훈 산학협력부총장, 허장욱 산학협력단장, 신수용 BK21스마트제조MERIT융합사업단장과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 장희열 인사처장, 김용수 작전계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드론봇과 인공지능, 메타버스, 우주력, 레이저 등 5대 분야에 대한 학술 및 기술 연구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국방혁신 4.0 체계 강화 △군부대 위탁교육 및 재학생 멘토링 실시 △정책·기술 자문 제공 등이다.



곽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첨단과학기술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AI 분야 국방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국방혁신 4.0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지난해 12월 육군본부와 사이버보안 강화 및 AI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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