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이트는 킹슬리벤처스의 추천으로 이번 팁스에 선정됐다. 앞으로 폐배터리 재사용 시 발생하는 모듈 간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BMS 내에 EIS(Electro-Impedance Spectroscopy) 분석 기능을 추가해 폐배터리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삼익THK 관계자는 "삼익THK는 공장 자동화 솔루션 및 부품 장비 제조업체로 배터리 기업들의 해외 공장 추진으로 인한 설비 투자를 진행하면서 배터리 셀·모듈·팩의 핵심인 BMS의 중요성을 인지했다"며 "휴네이트가 다년간 쌓아 온 BMS 기술 및 운영 노하우와 시너지를 통해 국내외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사업 확장을 할 수 있다는 교감을 바탕으로 투자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휴네이트는 1차 시드 투자 마무리 후 2023년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제품 양산 및 엔지니어 확보를 위한 자금을 조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