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콘피니티 파트너스 데이' 개최.."대기업과 스타트업 협업"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2023.07.27 17:01
글자크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동반성장을 위해  '2023 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데이'를 지난 26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동반성장을 위해 '2023 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데이'를 지난 26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6일 '2023 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유망 중소 콘텐츠업체 간 협력을 위한 것으로 6회째인 올해는 '스타트업 코리아 with K-콘텐츠'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롯데월드와 메가박스X한국무역협회, SK텔레콤 (54,200원 ▲100 +0.18%), 국보디자인 (15,890원 ▲50 +0.32%), CJ (122,800원 ▼300 -0.24%)올리브네트웍스, 교보문고 등 7개 선도 기업이 참석해 유망 스타트업 12개사와의 협업을 도모했다.



참가한 선도 기업이 추진하는 콘텐츠 관련 미래 중점 사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연결해 각 사의 자원과 역량을 결합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게 콘진원의 계획이다.

롯데월드는 롯데월드 비즈니스 연계 과제로 이한크리에이티브를, IP 활용 콘텐츠로 글자동물원(FUNT ZOO) 과제로 아토이를 선발했다.
메가박스X한국무역협회는 극장 자동화 및 다변화 혁신 솔루션을 제안한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 엑스와이지와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관련 신규사업을 위해 리빌더에이아이, 에이아이바와 손잡게 됐다. 국보디자인은 디지털 트윈 기반 공간 구성 서비스 등 공간 비즈니스 연계를 위해 스캔비, 센트바이와 협업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버추얼 휴먼 활용 콘텐츠 개발을 위해 밀레니얼웍스, 오아시스 스튜디오를 선택했다. 교보문고는 보유 IP 다각화 및 비즈니스 연계를 위해 루덴스웹툰, 아이쿠카를 파트너 스타트업으로 정했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전년도에 이어 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과 상생에 대한 민간 파트너사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6일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동반성장을 위해 개최된 ‘2023 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데이’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콘진원지난 26일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동반성장을 위해 개최된 ‘2023 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데이’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콘진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