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규모별 올해 상반기 순매수·순매도 상위 종목.
28일 본지가 NH투자증권에 의뢰해 개인투자자 261만명(1634만계좌)의 올해 상반기 투자 현황 및 성과를 분석한 결과 자산 규모 500만~1999만원인 투자자가 가장 높은 평균 수익률인 15.19%를 기록했다. 해당 구간 투자자는 58만명으로 전체의 22%를 차지한다.
모든 구간에서 코스피·코스닥 상승률보다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상반기에 각각 14.66%, 27.82% 올랐다.
나머지 구간에서는 상반기 증시를 뜨겁게 달군 2차전지 종목 투자 비중이 높았다. 10억원 이상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POSCO홀딩스가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POSCO홀딩스 투자 규모는 500만~1999만원 306억원1억~4억9999만원 1976억원, 2000만~9999만원 1407억원, POSCO홀딩스, 5억~9억9999만원 282억원 순으로 컸다. POSCO홀딩스는 10억원 이상 구간에서 4번째로 매수 규모가 큰 종목이었다.
구간별 순매수 상위 1~3위 종목을 보면 △500만~1999만원: POSCO홀딩스(306억원), 에코프로비엠 (151,600원 ▼6,500 -4.11%)(221억원), 에코프로 (75,200원 ▼2,700 -3.47%)(156억원) △2000만~9999만원: POSCO홀딩스(1407억원), 에코프로(799억원), 에코프로비엠(716억원) △1억~4억9999만원: POSCO홀딩스(1976억원), 에코프로(948억원), 에코프로비엠(818억원) △5억~9억9999만원: POSCO홀딩스(282억원), 에코프로비엠(69억원), SK이노베이션 (108,100원 ▲900 +0.84%)(5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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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 투자자 59만명의 투자 성과 통계에서도 10억원 이상 구간 수익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규모별 수익률을 보면 2000만~9999만원이 38.97%로 가장 높았고, 1억~4억9999만원 38.72%, 5억~9억9999만원 37.48%, 500만~1999만원 36.64% 순이었다. 10억원 이상 수익률은 32.7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