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GB로 무상 업그레이드"...삼성 '갤럭시탭S9' 사전판매 시작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3.07.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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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S9 시리즈. /사진=삼성전자갤럭시탭 S9 시리즈.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탭S9' 시리즈 사전 판매를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내달 11일이다.

이번 시리즈는 일반 모델과, 플러스, 울트라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그라파이트, 베이지 두 가지다. 와이파이와 5G 모델로 나뉘어져 있으며 S펜은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메모리·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갤럭시탭S9은 99만8800~138만8200원, 플러스 124만8500~163만7900원, 울트라 159만8300~240만6800원이다.

사전 판매는 삼성닷컴과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스토어와 전자제품 매장 등에서 진행된다. 삼성닷컴과 11번가에서 이날 오전 9시부터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은 사전판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모든 사전 구매고객에게 '삼성 케어플러스' 파손 보장형 6개월권을 제공한다. 또 갤럭시탭S9 울트라 256GB 스토리지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저장용량을 512GB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업 스토리지' 혜택도 준다.

더불어 갤럭시탭S9 시리즈 구매 후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을 반납하면 최대 3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트레이드 인' 행사도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S9 시리즈는 학업, 업무, 창작, 취미 등 일상의 모든 순간에 차원이 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제품을 가장 특별하게 만날 수 있는 사전 판매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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