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방송화면
26일 방영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19세 어린 나이에 결혼해 21세에 아이를 낳은 '청소년 엄마'(청소년복지지원법상 청소년의 기준인 만 24세 미만의 엄마) 김민경의 사연이 소개됐다.
김민경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집안일에 참여하지 않는 첫 남편과 헤어지고 혼자 3살 아이를 키웠다. 그러던 중 김민경은 아이 아빠의 부재를 느끼고 친구의 소개로 전준혁을 만나게 됐다.
하지만 김민경은 자신의 아들에게 잘하는 전준혁을 보며 동거를 시작했다. 그러나 전준혁의 술버릇은 여전했다.
서장훈은 김민경의 사연에 "제발 혼자 살아라. 자기 팔자 자기가 꼬는 것 같다"라고 답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기 영상은 전준혁과 동거 중인 김민정의 집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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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깨우지 않고 혼자 준비를 마친 아들은 거실에서 자고 있는 남자에게 "아빠"라며 깨웠다. 김민경은 "거실에서 자고 있는 남자는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고 결혼을 전제로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설명해 서장훈을 좌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