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티브에이아이, 아프리카에 K-인공지능 교육 전파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3.07.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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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임팩티브에이아이(대표 정두희, 한동대 교수)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글로벌 사회 공헌 사업에 나섰다.

회사는 최근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과 르완다 키갈리에서 'AI 시대의 차세대 기업가정신 캠프'를 진행했다. 5일간 열린 이 프로그램은 르완다 국립대학교 및 종합기술전문대학의 교수진 및 학생 112명이 참가했다. △AI 핵심 기술 원리 △생성형 AI △AI 혁신 사례 △AI 기반 사업화 전략 △스타트업 재무 및 마케팅 등 17개의 강의로 이어지는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또 르완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AI 기반의 혁신 및 사업화 아이템을 계획했다. 이에 따른 최종 발표, 심사 등 실습 교육도 이뤄졌다. 르완다 현지 대학의 수요에 따라 AI, 머신러닝 등 기술 창업에 새롭게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임팩티브에이아이(이하 임팩티브AI)의 정두희 대표를 비롯해 동사 정철현 이사, 강서영 이사, 최은창 파트너 등 인공지능 전문가와 한동대 교수진이 참여했다.

정두희 임팩티브AI 대표는 "AI 기술이 인류의 진보를 이끌고 있지만 그 혜택은 주로 선진국 위주로 머물러 있다"며 "아프리카 지역은 소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아프리카 현지에 와서 AI 선진 기술 지식을 전하고 새로운 혁신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임팩티브AI는 개발도상국의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글로벌 소셜 이노베이션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인 기업용 AI 솔루션 전문 업체다.

사진제공=임팩티브에이아이사진제공=임팩티브에이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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