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3.7.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안부는 지난 17일 1차로 106억5000만원을 긴급 지원했지만, 이상민 장관이 전날 충남 청양 피해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복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응급복구비 규모를 예년보다 대폭 확대해 총 236억5000만원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앞으로도 태풍과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가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응급복구를 서두르고, 이재민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며 "피해지역의 온전한 회복과 이재민 구호를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