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100대 건설사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1개사 1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한화건설은 각 2명씩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00대 건설사는 △롯데건설(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케이이씨) △금호건설(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BL 주상복합 신축공사, 안현건설) △신세계건설(스타필드 수원 신축공사, 금계산업) △대광건영(충북 오송 B08BL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신축공사, 유광토건) △시티건설(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제12공구, 일광건설) △보미건설(남양주물류센터 신축공사, 청우중공업) △대우산업개발(서울 정릉동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 디더블유씨앤디) △동문건설 (고양 화정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지승건설) △이수건설(주공생연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신축공사, 시온건영)이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공공사의 발주청은 19개 기관이다. 사망자는 20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0명 증가했다.
공기업 중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2명(끼임, 익사)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도로공사 1명(물체에 맞음), 한국어촌어항공단 1명(깔림), 한국전력공사 1명(깔림) 등도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의 현장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공사 중지, 부실벌점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관계기관 및 전문가, 건설업계 등이 참여하는 건설안전 간담회를 통해 사고감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면서 "건설사업자 및 발주청의 건설안전 관심도 제고 및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