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신현영 의원실 제공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의원은 2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필수과목 활동 전문의의 연령대 별 증감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연령대 별 의사의 비율 역시 10년 새 크게 바뀌었다. 2013년 기준 40대(35%), 50대(26.1%), 30대 이하(23.4%) 순이었으나, 지난해에는 50대(30.3%), 40대(28.1%), 60대(18.3%) 순으로 나타났다.
흉부외과 역시 70대 이상 의사가 같은 기간 8명에서 54명으로 575% 증가했다. 60대는 238.7%, 50대는 28.3% 늘었다. 30대 이하는 2013년 219명에서 148명으로(-31.5%), 40대도 394명에서 293명(-25.6%)으로 줄었다.
산부인과도 70대 이상이 219명에서 568명으로 167.6% 늘었으며, 같은 기간 30대 이하는 1072명에서 727명으로 32.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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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의원은 "이제는 필수의료를 지키라고 '착한 의사'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춰 필수의료와 의료체계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