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강한 소나기가 내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뉴스1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정체전선 영향으로 오전부터 저녁 사이 곳곳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예상됐다. 또 순간풍속 70㎞/h 내외의 강한 돌풍이 동반돼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60㎜(많은 곳 80㎜ 이상)이다.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는 곳이 있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빠르게 기온이 오르면서 다시 무더워지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30도 △강릉 32도 △대전 31도 △청주 31도 △대구 32도 △광주 32도 △전주 31도 △부산 30도 △제주 30도 △울릉·독도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