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 칼텍스](https://thumb.mt.co.kr/06/2023/07/2023072515441977148_1.jpg/dims/optimize/)
GS 칼텍스는 28일 "필리핀 국가대표 세터 아이리스 톨레나다(IRIS JANELLE TOLENADA, 32)로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에서 GS 칼텍스의 최초 선택은 인도네시아 출신 아웃사이드히터 메디 요쿠(24)였다. 지난 4월 한국에서 열린 비대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요쿠를 지명했지만, 이후 팀 전술상의 이유로 태국 출신 세터 소라야 폼라(31)로 다시 교체했다.
필리핀 국가대표팀 출신의 톨레나다는 자국 리그에서도 다양한 개인상을 수상하는 등 순발력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 능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세터다. 또한 열정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GS칼텍스의 팀 스타일에도 잘 부합해 향후 세터진 운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주 일본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GS칼텍스는 30일 13시 30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태국의 촌부리를 상대로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첫 경기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