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강원 느낌 담은 '산채냉면'…해외로도 간다[중기굿즈]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23.07.2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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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채냉면영농조합 '산채냉면'

편집자주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독특', '참신',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중기굿즈' 코너를 통해 알려드립니다. 중소기업이 만든 음식류부터 비타민, 샴푸, 화장품, 등 다양한 생활 속 제품과 필터, 멀티탭 등 중소기업이 만든 다양한 제품 정보를 제공합니다.

사진제공=태백산채냉면영농조합사진제공=태백산채냉면영농조합


태백산채냉면영농조합은 2004년 강원 태백에서 설립됐다. 전국 각지 특산품이나 산나물을 활용한 산채식품 전문업체다. '건강한 음식의 대중화'라는 이념 아래 도·소매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17년 곽동연 대표 취임 이후 원재료 가공과 기술적 결함 등의 문제를 연구개발(R&D)을 통해 해결했다. 2020년 한국기업데이터의 '기술평가(TCB)' 에서 가열압출 공정을 통한 냉면 제조기술로 기술 역량 및 기술 경쟁력 우수 기업 인증을 받았다.



태백산채냉면영농조합은 건강한 음식을 간편하게 접하려는 소비자를 위한 브랜드 '자연한올'을 지난해 론칭했다. 자연한올은 산채냉면뿐 아니라 감자만두, 곤드레왕교자, 곤드레육개장 등 다양한 산채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산채냉면은 강원도를 모티브로 만든 냉면이다. 면을 그릇에 담았을 때 특유의 색과 향이 강원도의 푸른 산을 연상케 한다. 육수는 한우 사골의 깊은 맛에 국산 배를 넣어 높은 고원의 시원함을 담았다.



태백산채냉면영농조합 관계자는 "100% 강원도 산나물로만 색을 내고 있어 나물 수확 시기나 원물의 색에 따라 냉면 색도 조금씩 차이가 난다"며 "자연을 담았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쌈냉면은 산채냉면과 직화석쇠불고기를 함께 먹는 제품이다. 조리가 간편하고 맛이 좋아 어린이뿐 아니라 혼술족과 캠핑러들이 즐겨 찾는다. 인기에 힘입어 미국과 동남아 등 해외 기업의 러브콜을 받아 내년 수출 개시를 목표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곽 대표는 "우리 쌀과 밀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며 "유아용 이유식부터 시니어용 식재료, 건강 간식까지 지속적으로 상품을 개발해 건강한 식재료가 사랑받는 식품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머니투데이 공동기획]

<상품정보>
소비자가격: 2만원
홈페이지주소: http://태백산채냉면.kr
문의처: 033-552-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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