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2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시교육청 옆 분수공원에 마련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A씨 추모 공간에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3.7.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주 이른바 '연필 사건'의 당사자인 학부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지난 21일 "A씨가 출근할 때 (연필 사건에 대해) '선생님 때문이야'라고 말하는 학생의 환청이 들린다고 했다. A씨에게 학부모가 찾아와 '당신은 교사 자격이 없다'고 발언했다" 등의 동료 교사의 제보를 공개한 바 있다.
현재 경찰은 서이초 교장을 비롯해 60여명 교사 전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주말에는 A씨와 가깝게 지냈던 동료 교사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