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쯔양 유튜브 영상 갈무리
2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먹방 유튜버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쯔양은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 849만명, 누적 조회 수는 20억뷰에 달하는 인기 유튜버다.
박명수는 "쯔양만 나오면 제가 먹고산다"라며 1개월 전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쯔양이 출연했던 영상 조회 수가 538만회를 돌파했다고 언급했다.
박명수는 "소 곱창 40인분, 초밥 240개, 방어 10kg, 라면 20봉지, 햄버거 21개 이걸 한 번에 다 드시는 건 아닐 거다. 근데 먹고 10분이 지나면 배가 고프다고"라고 물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쯔양은 "건강검진은 2~3년 전에 갔는데 이상이 없었다. 위 크기도 보통 사람이랑 똑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쯔양은 지난 6월27일 출연한 KBS1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 출연자 이광기가 "친구들 연봉을 한 달에 벌지 않을까"라고 말하자 "그 정도는 벌고 있다"라고 답해 고수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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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방송에서 쯔양은 유명해진 만큼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감수해야 할 부분들이 커지고 있다며 "행동에 제약이 생기지만 책임감을 더 갖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에 비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기부를 시작했다. 의미 있는 방송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