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美법인 사무소 개소…"안티에이징 시장 공략 본격화"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2023.07.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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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중심 공격적 마케팅 예고

파마리서치, 美법인 사무소 개소…"안티에이징 시장 공략 본격화"


파마리서치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미국법인 '파마리서치 USA'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리쥬란' 브랜드를 내세워 미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단 방침이다.

현재 리쥬란은 국내를 넘어 중국, 일본, 싱가폴, 태국, 우크라이나 등 전세계 20여개국에서 안티에이징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리쥬란은 PN/ PDRN을 기반으로 만든 안면용 의료기기(스킨부스터)다. PN/ PDRN은 연어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로 만든 재생의학 원료로, 파마리서치는 독자기술로 PN/ PDRN을 추출해 리쥬란, 리쥬란 코스메틱(화장품)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정유진 파마리서치 USA 법인장은 "현재 미국 피부 미용 시장은 10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를 이루고 있고, 그 중에서도 K-뷰티, K-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뜨겁다"며 "리쥬란 코스메틱을 중심으로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도 리쥬란의 대세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마리서치 (133,000원 ▼6,700 -4.80%)는 미국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더 에스테틱 쇼(The Aesthetic Show)'에도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리쥬란코스메틱, 리쥬란, 이너뷰티 등 리쥬란 라인 및 파마리서치만의 PN/PDRN의 제조방법인 DOT 특허기술이 소개됐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리쥬란의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미국 시장에 적합한 피부 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미국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안티에이징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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