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화면](https://thumb.mt.co.kr/06/2023/07/2023072407390618274_1.jpg/dims/optimize/)
지난 23일 방송된 KBS1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에는 '70년대 CF 스타' 정소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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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이 "정소녀가 화장실에서 헛소문을 퍼뜨린 사람을 잡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자 정소녀는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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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사람이 나를 보고 놀라더라. 그래서 '내가 그런 거 봤냐. 진짜 억울해서 이 거짓말을 하는 사람 잡아서 고소하려고 한다. 경찰서에 가자'고 했더니 '미안하다. 들은 얘기다'라고 사과하더라. 그런데 왜 본 것처럼 얘기하냐고 따졌다. 한 번은 확실하게 해줘야 그 사람도 알 것 같더라"라며 단호하게 대처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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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녀는 "성우 송도순이랑 친한데 언니도 목욕탕에서 내 루머를 떠들던 옆 사람에게 '당신이 알아? 봤어?'라고 그랬다더라. 그랬더니 그 사람이 '그래! 봤다'라고 해서 나중에는 육탄전까지 벌였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언니가 '너 때문에 목욕탕에서 발가벗고 싸우다가 경찰서까지 갈 뻔했다'고 했다. 너무 고마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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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느 날 여자 기자가 찾아왔다. 객원 기자라더라. 자기가 정소녀 건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아내서 밝힐 거라고 하더라. 5000만원을 신문사에 받아서 취재한다고 했다. 내 얘기를 쓰는데 현지에 가서 확실하게 확인한다고 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내가 '확실한 게 아닌데 오보를 날리면 내가 당신 고소하겠다. 그 약속은 나 원망하지 마라'라고 했더니 그렇게 하겠다고 하더라. 기자가 해당 지역을 갔다 오더니 터무니 없는 루머로 밝혀져 일주일 연재로 나왔다"고 털어놨다.
혜은이가 당시 정소녀가 겪은 루머를 떠올리며 "어머니가 얼마나 속상하셨을까"라고 하자 정소녀는 "내가 혹시 또 이상한 생각하지 않을까 해서 밤새 몇 번씩 와서 내 방을 들여다보고 가고 그러셨다더라"라며 밤낮 보살펴준 어머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