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좌측), 안랩 강석균 대표(우측) / 사진제공=안랩
이 사업은 유망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16대 전략산업 28개 품목군에서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4년간 R&D(연구개발) 영역에서 국비과제 기반 지원을 받으며 금융·인력·수출 컨설팅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5년간 받는다. 안랩은 정보통신 부문(소프트웨어 개발 및 정보서비스)에서 선정됐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사이버보안은 디지털시대에서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분야"라며 "안랩은 이번 사업의 취지를 살려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보안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