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는 늘었는데" 넷플릭스 8%대 급락…OTT주 '약세'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3.07.21 09:36
[특징주]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D.P'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8일 공개. 2023.07.18 /사진=김창현 기자 chmt@넷플릭스가 8%대 급락한 가운데 국내 OTT주들도 나란히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0분
콘텐트리중앙 (16,060원 ▲130 +0.82%)은 전일 대비 290원(1.82%) 내린 1만562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스토리 (13,000원 ▼140 -1.07%)(1.53%, 이하 전일 대비 하락률),
스튜디오드래곤 (54,400원 ▼1,300 -2.33%)(0.2%),
NEW (4,420원 ▼10 -0.23%)(0.87%)도 나란히 하락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8.41% 내린 437.4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2분기 구독자가 8% 급증했지만, 매출은 82억달러로 월가 예상치(리피니티브)인 83억달러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나왔다.
넷플릭스는 "유료 공유 정책과 광고 지원 계획이 꾸준한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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