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알에프세미 (2,965원 ▼135 -4.35%)는 20일 최대주주 진평전자가 사명을 '알에프글로벌(가칭)'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열사 산시란완진평은 알에프에너지로 변경할 예정이다.
알에프세미는 최대주주 및 관계사의 브랜드 변화로 시너지 극대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산시란완진평 LFP 배터리는 반재용 진평전자 대표를 필두로 김재석 개발이사 등 한국 기술진이 개발부터 양산을 담당했다. 알에프세미를 통해 국내외 잠재 수요처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펴고 있다.
알에프세미 관계자는 "관계사 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 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점유율을 늘리겠다"며 "LFP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과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 양산을 위해 국내 패키징 공장 신설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