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과 저스트절크 협업 영상 썸네일 /사진=SK온
저스트절크는 한국을 대표하는 댄스크루다. 한국팀으로선 처음으로 2016년 세계적인 힙합 댄스 대회 '바디락'에서 우승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댄스크루 사상 최초로 단독 공연을 했다. 지난해 방영된 엠넷의 인기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웅장한 전통음악을 배경으로 저스트절크와 서울시무용단이 각각의 매력을 살려 칼군무를 선보인다. SK온은 1분 30초 분량의 영상에서 일무를 "전통과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반영한 현대무용의 환상적인 조화"라고 소개했다. 영상 말미에는 SK온의 미션 'We Power for Green'이란 문구가 나온다. 지동섭 SK온 사장이 지난 4월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친환경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취지를 담아 새롭게 소개한 미션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썸머 포 더 시티는 SK온을 비롯해 SK E&S, SKC, SK㈜ C&C, SK에코엔지니어링, 패스키, 키캡처에너지, 에버차지 등 SK그룹 8개 멤버사가 함께 후원한다. '코리안 아츠 위크'(Korean Arts Week)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기획됐다.
이번 후원은 SK그룹이 핵심 경영전략인 글로벌 스토리를 대규모 문화 프로젝트에 적용한 첫 사례다. 글로벌 스토리는 현지 이해관계자들의 공감을 얻고 서로가 '윈윈'하는 사업 모델을 만든다는 경영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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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SK온을 비롯한 SK그룹 멤버사들의 긍정적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미국 사업에 대한 현지인들의 공감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