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틀러는 전 세계 26개 도시에서 창업자를 개인 단위로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가진 예비 창업자 최대 100명을 각 기수마다 선발하고 초기 창업 팀을 구성해 사업화를 돕고 투자를 진행한다.
글로벌 자본시장조사기관 피치북(Pitchbook)에 따르면 앤틀러는 지난해 기준 세계최고의 액셀러레이터(AC)로 불리는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와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등을 제치고 엔젤·시드 투자를 가장 많이 한 VC 1위에 올랐다.
앤틀러코리아는 2기 육성 프로그램에서 1200명 지원자 중 77명의 개인 예비창업자를 선발했다. 결성된 21개의 팀 중 8개팀이 프리시드 투자를 받게 됐다. 현재 3기 육성 팀을 모집 중이며 오는 10월부터 액셀러레이팅이 시작된다.
장재희 앤틀러코리아 파트너는 "국내 2기 포트폴리오사들은 생성 AI, 데이터 알고리즘 등 기술 기반 솔루션으로 3개월 만에 유의미한 매출과 고객을 만들어냈다.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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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틀러의 창립자인 매그너스 그라임랜드 대표는 "앤틀러가 한국에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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