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유럽 수출로 내수 넘어선다…제이브이엠 급등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3.07.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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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약국 자동화 장비 제조 기업 제이브이엠의 수출 기대감이 확대되자 주가도 강세를 보인다.

19일 오전 10시1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제이브이엠 (29,700원 ▼400 -1.33%)은 전 거래일 대비 5550원(19.41%) 오른 3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지역 핵심 파트너사인 파라타시스템즈(Parata Systems)가 BD에 인수돼 북미지역 유통 채널 강화 및 시장 신뢰도가 빠르게 확보됐으며 그 결과 아마존파머시(Amazon Pharmacy)에 제이브이엠이 제작, 공급한 ATDPS가 상업용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아마존 장비 공급은 시장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벤트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부과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북미 지역 내 안정적 성장 외에도 유럽 지역 실적이 수출을 견인하는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어 2024년부터는 수출이 내수를 넘어서며 '국내 1등이 글로벌 시장 1등으로'라는 투자 포인트가 명확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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