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2023.1.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 전 특검의 딸은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며 임금 외에도 대여금 명목으로 11억원, 화천대유에서 분양받은 대장동 아파트 시세 차익 8억~9억원, 퇴직금으로 받기로 한 5억원 등 약 25억원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전 특검과 측근 양재식 변호사(전 특검보)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지난달 30일 "금품의 실제 수수 여부, 금품 제공 약속의 성립 여부 등에 관해 사실적, 법률적 측면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서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