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집중 호우 피해 지역에 생수 36만병 지원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3.07.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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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CI. /사진제공=하이트진로하이트진로 CI.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19,990원 ▼110 -0.55%)가 최근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생수(석수 500ml) 약 36만병을 지원한다.

이재민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소방공무원에 가장 시급한 식수 제공을 위해 우선 생수 지원을 결정했다.



하이트진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구호 물품을 전달한다. 피해가 큰 충청북도와 경상북도를 비롯해 전국 수해 지역 이재민과 관계자에게 생수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 지원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2018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과 2020년 전국 집중 호우 피해지역,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생수와 간식을 전달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에 방역물품과 성금 등 총 1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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