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상이라며…이상민 '용산 집' 월세 560만원? "교통 고려"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3.07.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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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최근 수십억원의 빚을 갚은 걸로 알려진 방송인 이상민이 월세 560만원짜리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7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이상민은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아파트 168㎡ 1개 호실을 월세로 계약했다.

이에 따르면 이상민은 보증금 없이 월세 560만원으로 이 집에 입주했다. 같은 평수 매물이 지난 6월 보증금 5억5000만원에 월세 256만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월세 자체는 적정가로 평가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도 지난 1월 무보증금에 월세 560만원 계약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아파트 168㎡ 호실은 현재 23억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에 대해 이상민 측 관계자는 "이상민이 교통편을 고려해 월세를 저렴한 곳을 알아봤고, 최종적으로 다시 용산으로 갔다"면서도 "월세는 맞지만 보증금 없이 월세 560만원은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자신의 새집을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이 집을 '궁상하우스'로 칭했지만, 이름에 걸맞지 않게 화려한 인테리어와 남산뷰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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