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1) 김영운 기자 =14일 오전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모습. 2022.11.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다른 1기 신도시와 달리 분당의 가격이 비교적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점을 기록한 2022년 12월 대비 2023년 6월의 분당 아파트 가격지수 잠정치는 약 8.7% 상승했다.
동남부 2기 신도시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큰 지역은 동탄 제2신도시로, 6개월간 16.8% 상승했다. 이어광교신도시(11.6%), 위례신도시(10.4%), 판교신도시(8.8%), 동탄제1신도시(8.6%) 순으로 상승률이 컸다.
위례신도시(3497만원·3.3㎡), 분당신도시(3439만원·3.3㎡), 광교신도시(3056만원·3.3㎡) 등 동남부 지역의 택지지구들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