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텍 (8,370원 ▼90 -1.06%) 계열사인 인공지능(AI) 영상 솔루션 기업 '에이아이매틱스'가 국내 최대 레미콘 기업인 삼표산업과 '레미콘 믹서트럭 AI 영상인식 첨단 안전운전 플랫폼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아이매틱스의 AI 영상인식 기반 경보 기술은 전방, 측방, 후방 보행자, 차량 및 이륜차를 정확하게 인식해 운전자에게 알려줌으로써 운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치명적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차량에 장착되는 AI 다채널 카메라가 선별 수집하는 위험상황 영상, 연료소비량 및 주행거리 등 다양한 메타데이터를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서버로 전송하고 가공해 자체 웹 플랫폼 서비스인 'aid(에이드)'를 통해 사용자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aid 플랫폼을 사용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차량과 운전자를 관리할 수 있다.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이번 서비스 공급 계약은 국내 최초로 AI 영상인식 기반의 차량 안전 서비스를 월 구독 형태의 사업모델로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유럽 및 일본 시장으로의 해외 수출 실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