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한자산운용](https://thumb.mt.co.kr/06/2023/07/2023071709131414535_1.jpg/dims/optimize/)
지난 14일 데이터가이드에 따르면 'SOL 반도체소부장Fn' ETF는 최근 1개월 수익률 14.93%로 국내 반도체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SOL 반도체소부장Fn' ETF는 종합반도체 생산기업을 제외한 우량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업에 집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특징이다. ISC (50,100원 ▼100 -0.20%), 하나마이크론 (18,690원 ▲310 +1.69%), SFA반도체 (4,715원 ▲15 +0.32%) 등 반도체 후공정 대표 기업과 함께 HPSP (32,000원 ▼550 -1.69%), 레이크머티리얼즈 (16,330원 ▼260 -1.57%), 에스앤에스텍 (33,550원 ▼500 -1.47%), 대덕전자 (22,200원 ▲500 +2.30%) 등 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SOL 반도체소부장Fn' ETF는 HBM 대장주로 손꼽히는 한미반도체 (137,500원 ▲2,000 +1.48%)의 비중이 약 9%로 국내 반도체 ETF 중 가장 높다. 한미반도체는 HBM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TC 본더, 플립칩 본더, EMI 차폐 장비 등을 공급하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제조 기업이다. 한미반도체는 연초 이후 306.96% 상승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반도체소부장Fn' ETF는 한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파크시스템스 등의 HBM 밸류체인 기업의 비중이 약 20%로 국내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아 HBM 부각에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며 "AI(인공지능) 서버와 같은 새로운 수요가 발생하며 반도체 기업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후공정 업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