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는 지난 16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호텔에서 리쥬란 출시 10주년을 맞아 '아트 그랜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파마리서치
김신규 파마리서치 대표는 지난 16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호텔에서 열린 '아트 그랜드 심포지엄'에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란 고(故) 이어령 박사의 현답이 에스테틱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파마리서치 주력제품인 안면미용 의료기기 '리쥬란' 출시 10주년을 맞아 열린 행사다.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의료진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리쥬란에 적용된 파마리서치 독자기술 DOT을 비롯해 제품력, 안전성 등 다양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정품 인증 및 인체 공학적 핑거 그립 등이 적용된 더욱 새로워진 리쥬란도 공개됐다.
이날 한광호 원장은 "최근 피부의 건강한 아름다움, 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킨부스터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했다"며 "파마리서치의 DOT 기술력은 지난 10년 동안 국내외 다양한 임상데이터로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받아 안전하게 시술 가능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PDRN 효능도 이미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리쥬란은 파마리서치 (192,500원 ▼3,600 -1.84%) 성장세도 이끌고 있다. 올 1분기 파마리서치의 의료기기 사업부 매출은 2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리쥬란을 앞세운 수출이 104억원으로 191.5% 급증한 게 주효했다. 리쥬란은 현재 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우크라이나·중국 등 시장에서 선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쥬란에서 파생된 화장품 사업부(리쥬란 힐러 코스메틱)도 파마리서치 성장에 일조했다. 올 1분기 화장품 사업부 매출은 1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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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올해 리쥬란 새 모델로 발탁된 배우 차예련·주상욱 부부도 참석해 사용 후기를 직접 전했다. 차예련 씨는 "피부 탄력에 신경이 쓰일 때 리쥬란 제품을 사용한다"며 "리쥬란 만의 성분이 주입돼 피부 깊이 탄탄해지는 느낌"이라고 했다. 주상욱 씨도 "쉽고 간편하게 탄력을 관리할 수 있어 자주 쓰는 제품"이라며 "남성들이 쓰기에도 적합한 제품"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