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잠수정 '타이탄'/로이터=뉴스1](https://thumb.mt.co.kr/06/2023/07/2023071611180352908_1.jpg/dims/optimize/)
15일(현지 시각) 캐머런 감독은 SNS(소셜미디어) "평소 언론의 불쾌한 소문에 반응하지 않아 왔지만 지금은 반응할 필요가 있다. 나는 '오션게이트 영화'에 대해 논의하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애 매체들은 캐머런 감독이 영화 '타이태닉'(1997)을 제작하기 위해 30번 이상 타이태닉호 사고 현장을 방문했기 때문에 그가 타이탄 재난 관련 영화감독을 맡기에 적합하다며 이같은 보도를 냈다.
대대적인 수색이 이뤄졌지만 나흘 만에 타이태닉호가 가라앉아 있는 해저 지점에서 488m 떨어진 곳에서 잠수정 잔해가 발견되며 모두 사망했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미 해양경비대는 지난달 22일 브리핑을 통해 "오션게이트익스페디션의 심해 잠수정 '타이탄'의 잔해를 발견했다"며 "탑승자 5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