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댐, 초당 2700톤 방류에도 비가 더 많이 내려 '월류'

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 2023.07.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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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사흘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괴산댐(칠성댐)에 물이 넘치는 월류가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사진은 15일 방류중인 충북 괴산댐.(한국수력원자력 실시간 화면 캡처)2023.7.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 사흘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괴산댐(칠성댐)에 물이 넘치는 월류가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사진은 15일 방류중인 충북 괴산댐.(한국수력원자력 실시간 화면 캡처)2023.7.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 괴산댐의 월류 현상이 멈추지 않고 있다.

15일 괴산군에 따르면 충북 괴산댐이 사흘째 이어진 폭우로 물이 넘치는 월류 현상이 멈추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30분쯤 괴산댐에서 수위가 높아진 물이 댐을 넘어서는 월류 현상이 발생했다. 괴산댐의 만수위는 135m 65㎝이다. 초당 2700톤을 방류하고 있는데 이보다 많은 비가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이미 하류지역 주민들 수천명이 대피했는데 현재도 괴산군엔 시간당 30~8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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