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푸바오 직접 만난 김광규…감격해서 내뱉은 한마디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07.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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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광규가 판다 푸바오의 실물을 영접한 후 감격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푸바오를 만나기 위해 놀이공원을 찾은 김광규와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이장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는 요즘 푸바오에 푹 빠져 지낸다며 "(푸바오) 아기 때 영상을 봤는데, 사람 발에 매달리고 뒹굴고 이런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 한번 보니까 푹 빠져 버렸다. 실물 영접을 한번 해야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김광규는 함께 놀이공원을 찾은 이장준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났다"며 "사적으로도 자주 만나는 친한 사이다. 장준이가 1997년생인데 (1967년생인) 저랑 정신연령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이후 김광규는 푸바오를 마주한 뒤 감격했다. 그는 "(푸바오는) 나한테 완전 연예인"이라며 "언제 또 볼지 모르니까 사진을 100장 넘게 찍어야 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때 푸바오는 김광규와 이장준이 있던 위치로 다가왔다. 이에 김광규는 "판다는 잘 움직이지 않는다더라. (그래도) 행복을 주는 보물(푸바오 이름 뜻)이 나한테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내 마음이 들렸는지 나에게 올 때 제일 좋았다. 영화 같았다"고 감격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김광규에게 "올해 하반기부터 잘 풀리려나 보다"라고 말했고, 김광규는 "행복이 오려나"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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