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아이스버킷 챌린지 1000만원 기부…한소희·신현지·김민석 지목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07.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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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해 축제를 즐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다. 2023.04.28 /사진=김창현 기자 chmt@배우 송혜교가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해 축제를 즐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다. 2023.04.28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송혜교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선행을 실천했다.

지난 14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이도현님의 지목을 받아 2023 아이스버킷 기부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의미 있는 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 따뜻한 마음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저 역시 함께하며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루게릭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의 앞날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다음으로 제가 지목할 세 분은 배우 한소희님, 모델 신현지님, 배우 김민석님(이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해당 글과 함께 송혜교는 기부 증서를 공개했다. 증서에 따르면 송혜교는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동시에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기부를 한 뒤 다음 도전자 세 명을 지목해야 한다.

지난 10일 그룹 지누션의 션을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아이유, 박보검, 이영지 등이 동참하며 챌린지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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